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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전쟁보다 화해 선택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 2번째)이 8일 합동 기도회를 마친 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오른쪽),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왼쪽)과 함게 걷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 2번째)이 8일 합동 기도회를 마친 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오른쪽),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왼쪽)과 함게 걷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신자들이 참석한 합동 기도회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화해는 전쟁보다 훨씬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만남에는 찬성하고 갈등에 반대해야 하며, 대화에 찬성하고 폭력에 반대해야 한다”며, “이 모든 일에는 용기와 힘, 그리고 끈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페레스 대통령은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도와 유대교도, 이슬람교도가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흔치 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중동뿐 아니라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뮤 1세도 함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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