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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의장, 미국과 화해 중재한 교황에 감사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왼쪽)이 10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로마가톨릭 교황을 만나 미국과의 화해 중재에 나서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왼쪽)이 10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로마가톨릭 교황을 만나 미국과의 화해 중재에 나서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오늘(10일) 로마가톨릭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났습니다.

카스크로 의장은 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과 쿠바의 오랜 적대 관계를 끝내고 국교를 정상화하는데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과 쿠바 정부간 비밀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개인적으로 양측을 중재하고 양국 협상 대표 회담을 직접 주관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교황이 한 일에 감사하다며 그는 현명과 겸손손 등 모든 훌륭한 성품들을 갖춘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카스트로 의장에게 가난한 자들을 보살핀 성인으로 유명한 투르의 성 마르틴이 그려진 메달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9월 쿠바를 공식 방문하게 되며, 그 뒤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에도 들를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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