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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야, 평창올림픽 특별법 제정…특위 구성 합의


한국 여-야 정치권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8일(오늘)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을 설정해 경제 자유구역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한국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약속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각종 예산지원 문제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이와 함께 남북한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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