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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타 미 국방장관, “북한은 심각한 위협”


서울 도착 후 용산 기지에서 미군들에게 연설하는 파네타 장관

서울 도착 후 용산 기지에서 미군들에게 연설하는 파네타 장관

미국의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서울 도착 직후 주한미군 병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위협을 거듭 지적하면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를 거듭 밝혔습니다.

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파네타 장관은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이어 26일 한국을 방문해 북한은 심각한 위협이며 한국은 최전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를 찾아 미군 장병과 미-한 연합사에 근무하는 한국 군인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가졌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미국은 이 지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예산 삭감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세계 최대 강국으로 남을 것이며 세계 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 베트남 전쟁 후 예산 삭감 등으로 병력을 축소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파네타 장관은 2박3일의 한국 방문 기간에 김관진 국방장관과 미-한 안보협의회 (SCM)을 공동주관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오는 28일 열리는 미-한 안보협의회에서 연합 군사대비 태세와 북한 핵 공격에 대비한 확장억제 수단 운용,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현황과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 진척 상황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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