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1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한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동부 라호르 시에서 시아파 종교 행렬이 지나던 중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25명이 사망하고 17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이 한달여전 대 홍수를 겪은 이후 처음 이번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의 극단주의자들은 지난 7월에도 시아파를 겨냥해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당시 8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달에도 극단주의자들이 라호르의 수피 무슬림 모스크에 폭탄을 던져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