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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나토군에 오폭 사과 촉구


파키스탄 의회의 한 위원회는 아프간 인접 파키스탄 국경지대에서 지난 해 나토군의 오인 폭격으로 파키스탄 군인 24명이 살해된 사건에 대한 미국의 무조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파키스탄 의회의 미안 라자 라바니 위원장은 20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원회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은 나토군의 오폭 사건은 파키스탄 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오폭에 의한 인명손실에 유감을 표명하고 오폭의 부분적인 책임을 인정했으나 나토군은 정당방위의 행동을 했다며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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