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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통령, 홍수 피해 지역 다시 방문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이 홍수 피해지역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오늘 (10일) 유럽 방문을 마치고 남부 도시 카라치에 도착했으며,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비판론자들은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집과 농작물들이 떠내려 가는 상황에서 자르다리 대통령이 프랑스와 영국 방문을 계속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어제 (9일)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자가 지난 2004년 인도양 쓰나미와 2005년 카쉬미르 지진, 지난 1월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 수를 모두 합한 것 보다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1천 6백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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