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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눈사태 시신발굴 난관


8일 눈사태 현장을 방문한 파키스탄 군 관계자들.

8일 눈사태 현장을 방문한 파키스탄 군 관계자들.

파키스탄 시아첸 빙하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눈사태로 매몰된 군인과 민간인 135명의 희생자 시신 발굴 작업이 악천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눈사태는 지난 7일, 높이 20미터의 거대한 눈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파키스탄 군사기지를 덥쳐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캐시미르 고산지역에 각각 군 전진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여덟 명의 미군 구조 전문가 팀이 파키스탄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으나 악천후 때문에 현지로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3백명의 파키스탄군 병력과 민간인들이 불도저와 탐지견,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은 70미터의 눈더미 속에 묻혀 있습니다. 생존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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