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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폭탄 공격으로 18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지방 관리들은 노우셰라 마을에 있는 빵집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한 18명이 숨지고 35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폭탄이 터졌는지 서로 다른 보도가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통신은 현지 정보장관의 말을 인용 원격조정장치가 달린 폭탄이 빵집 입구에서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격은 5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벌어진 두번째 폭탄공격입니다. 두번째 공격이 나기 전 페샤와르시 근처에 있는 마타니 마을의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이 터져 6명이 죽고 최소한 10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이 5월 초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뒤 파키스탄에서는 폭탄공격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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