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내 아프간 접경 부족 지역에서 미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공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한 6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정보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사일 공격은 북 와지리스탄의 미란샤 인근 마을에서 밤 새 벌어졌습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들은 미사일 공격이 한 주택에 가해졌으며, 최소한 5명이 여성과 어린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최근 아프간 접경 부족 지역에서 알카에다와 탈레반 은신처에 대한 무인기 공격을 증가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군의 공격이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파키스탄 내 반미 감정을 부추긴다며 반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