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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청소년의 영재교육을 꿈꾸는 교육가, 최옥


수학은 국제공통의 과목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뺄셈은 덜기, 등호는 같기표, 내각은 아낙각… 용어만 이해하면 문제될 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이 사람. 북한에서는 수학교원으로, 남한에서는 탈북청소년들의 맞춤형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교단에 섰는데요.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영재교육을 꿈꾸는 최옥 씨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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