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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서도 반정부 시위 유혈 충돌 – 2명 사망’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의 나라 오만에서도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간 유혈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오만에서 목격자들은 27일 정치 개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군중을 향해 보안군이 고무총탄을 발사해 시위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들간의 이날 충돌은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북쪽으로 200킬로미터쯤 떨어진 소도시 소하르에서 발생했습니다.

오만발 보도들은 수백명의 시위자들이 경찰서 한 군데와 정부청사 적어도 한 곳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오만은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 국왕이 41년째 권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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