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 20주기,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추모 행사 참석


19일, 오클라호마 시티 연방 청사 테러 사건 20주기를 맞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19일, 오클라호마 시티 연방 청사 테러 사건 20주기를 맞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오클라호마 시티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난 지 20년이 되는 19일, 파괴된 연방 청사가 있던 자리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국립 추모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메리 펄린 오클라호마 주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추모 행사는 당시 폭탄 테러로 희생된 1백68명을 기리기 위해서 1백68초 동안 묵념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이 사망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5년 4월 19일, 오클라호마 시티 알프레드 무라 연방 청사 밖에서 폭발물을 가득 실은 트럭이 폭발해, 1백6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금까지 미국 본토에서 미국인이 일으킨 최악의 테러 공격으로 남아 있습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20년 전 테러 공격이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 등 미국 가치의 핵심을 강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국민들의 위기극복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자유의 등불로 만드는 근본적인 가치들에 다시 헌신하고 있다고 홀더 장관은 말했습니다.

오클라호마 테러 사건을 주도한 반정부 극단주의자 티모시 맥베이는 지난 2001년에 사형에 처해졌으며, 공범 테리 린 니콜스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입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