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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멕시코만 원유 유출 막기 위해 총력


미국 정부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정부가 이번 사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에 대해 이 같이 반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원유 유출 차단 노력을 펼치고 있는 BP가 정부의 감독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끔찍한 재앙으로부터 원유 유출을 차단하고 정화작업을 펼치기 위해 자신은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BP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과학자들은 27일 사고 지점에서 하루 1만 2천 배럴의 원유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원유 유출 사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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