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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인권운동가 언급 회피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택연금에서 탈출한 중국의 인권 변호사 천광청씨가 어디에 체류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시각 장애인인 천 변호사에 대한 중국 당국의 탄압에 우려를 표시했었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그의 거처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천 변호사는 현재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 피신해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즉 3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인권 변호사인 천광청의 가택연금 탈출 이후의 미-중 관계와 중국 인권 문제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 변호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회담에서 중국의 인권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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