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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정연설, 경제회복, 일자리 창출, 공공 투자 강조


상하양원 합동회의장에서 새해 국정계획을 밝히는 오바마 대통령

상하양원 합동회의장에서 새해 국정계획을 밝히는 오바마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새해 국정 연설에서 미국의 일자리 확대와 국제경제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연방정부의 예산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부 지출동결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의회 상,하 양원 합동 회의에서 의원들과 미국민에게 행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교육과 사회 공공 기간시설,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기술혁신과 교육분야에서 전세계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We have to make America the best place on earth to do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며 연방정부 예산적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정부를 개혁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민을 번영되게 하는 길이며 미국이 미래에 승리하는 길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인 올해 국정연설에서 국내 문제 특히 경제분야에 중점을 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낙관적인 표현을 사용해 국가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ow we are poised for progress. Two years after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미국은 전진할 태세로 있다며, 지난 2년 동안의 최악의 경제침체에 뒤이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기업들의 이윤이 상승하고 있으며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도 실업률이 높다며 미 국민은 국가 지도자들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기를 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연구개발과 특히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의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대학을 포함한 미국의 학교 교육을 향상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공공 기간시설 개선과 정부 개혁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다수당 위치를 획득한 공화당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인 폴 라이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이은 공화당 측의 대응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계속해서 과다지출을 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Depending on bureaucracy to foster innovation,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 의존하는 것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라이언 의원은 새로운 노선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의 재정적자에 관한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에 대해 이번 국정연설에 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연방정부의 민간분야 지출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한다는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방법으로 앞으로 10년에 걸쳐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4천억 달러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앞서 성명을 발표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예산 적자 감축 방안이 불충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논란이 돼온 이민정책 개혁의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I know that debate will be difficult and take time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정책 개혁 논의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개혁을 위해 노력하기로 동의하자고 공화당 측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연구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미국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재능있는 젊은 이민자들을 추방하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외교분야에 언급하며 미국이 세계에서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전쟁은 끝나가고 있고 아프가니스탄의 안보는 아프간인들이 책임을 인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알카에다 테러 조직은 쫓기고 있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편 반정부 군중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튀니지에 관해 언급하면서 미국은 튀니지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수단 남부지역의 독립에 관한 주민투표가 평화롭게 실시됐음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밖에 미국과 한국간의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하도록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파나마, 콜롬비아와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국정연설에서 중동평화 과정의 교착상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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