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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파키스탄과 관계 재검토”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왼쪽)와 양자 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왼쪽)와 양자 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파키스탄 정부가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재검토하는 것은 파키스탄의 독립성 뿐 아니라 미국 안보의 필요성도 함께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기 직전에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이번 만남은 지난해 5월 파키스탄에 은신해 있던 알카에다 두목 오사마 빈 라덴의 기습 작전과 지난해 11월 나토군의 오폭으로 파키스탄 정부군 24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 이후 불거진 양국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양국 관계는 뭔가 어긋나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파키스탄 의회가 이번에 양국 관계의 재검토에 착수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이에 대해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자신은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안보를 모두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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