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바마 "북 도발할수록, 고립 심화"


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등 도발 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수록 고립만 깊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일본 총리가 30일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The more provocations...”

오바마 대통령은 회견에서 북한이 도발을 하면 할수록 고립만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해 더욱 강력한 제재가 가해질 것이며, 이에 따라 북한은 정치, 외교, 교역 면에서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을 한 뒤 국제사회의 관심을 얻고, 선한 행동을 하겠다며 보상을 요구하는 과거 행태는 이제 끝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대통령] “The old pattern...”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규범을 지키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미국과 한국, 일본이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주변국들과 함께 대화를 통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 저지를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김연호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