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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내 인생의 가장 길었던 40분”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에 대한 기습 작전을 명령한 것은 결국 알카에다를 분쇄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미국의 CBS텔레비전 ‘60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큰 걱정은 미군의 안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작전을 벌인 40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테러조직의 지도자를 왜 사살했는지 의혹을 품는 사람들은 그들의 뇌 구조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일부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빈 라덴은 분명 파키스탄 내부 조직의 지원을 받았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만 그것이 정부와 연루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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