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가올 중간선거에서 의회 다수당 자리를 지키려는 민주당을 돕기 위해 28일부터 이틀간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민주당 승리의 향배를 가름할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북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11월 2일 실시될 중간선거에서 열세가 예상되는 민주당을 구해 줄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젊은 유권자들은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당인 공화당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 상. 하원 모두 혹은 한쪽에서 다수당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