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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미국 경제 회복 시간 걸릴 것”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 회복은 장기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방영될 예정인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는 몇 년동안 계속돼 왔으며, 한번의 임기만으로는 이를 고칠 수 없고 대통령 1명의 힘으로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S방송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일부를 사전에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자신을 거센 폭풍을 지나가는 배의 선장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미국 국내 실업률이 9 퍼센트에서 8.6 퍼센트로 하락하는 등 개선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기존의 4~5%대를 훨씬 웃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1월 열릴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고용시장 개선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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