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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재향군인의 날 기려”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오늘 11월11일은 미국에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재향군인의 날’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근교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전용사 묘지에 헌화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항공모함 칼 빈슨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오바마 대통령은 재향군인들을 기리는 연설을 하고 이를 기념하는 농구경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미국의 레온 파네타 국방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조국을 위해 뛰어난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재향군인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며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미국의 재향군인의 날은 지난 1918년 세계1차대전 종식을 기념해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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