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4일) 성명을 통해 연방선거위원회에 재선후보 등록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와 관련한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그 동안 이뤄낸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가장 혁신적인 선거 운동이 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중서부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첫 번째 기금 모금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