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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로운 부유층 증세안 19일 발표’


오바마 미 대통령
오바마 미 대통령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간 1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부유층에 더 많은 세금을 물리는 방안 등 추가적인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1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은 최근 재정적자 감축 방안의 하나로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만들어야할 것이라고 제안한 미국의 억만장자,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이름을 따 “버핏세’로 불릴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버핏 회장은 부유층의 자본소득에 적용되는 세율이 근로소득 세율보다 낮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9.1 %에 달하는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최근 4천 4백 7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고용창출 정책을 발표한 뒤 이 제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들 두 제안은 모두 의회에서 매우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여전히 어떠한 증세에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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