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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브라질 도착, 리비아 사태 우려


브라질을 방문중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남미 3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남미 순방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 군사 행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지우마 호세프 신임 브라질 대통령은 이번 브라질 방문이 두 나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을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지도자가 무역과 경제 협력, 항공 수송 등 일련의 합의 사항을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9퍼센트 대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남미 순방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미국과 남미 이웃 나라들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미래에 남미 지역의 역할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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