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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 국무장관, “이란은 전세계 위험에 빠뜨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이란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3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에서, 이란은 자국의 책임 회피에 대한 비판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면서 이란의 핵 야망이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핵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하지 않는 데 대해 불이익을 가하기 위해, 외교에 의존하기 보다 자동적으로 불이익을 가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클린턴 장관에 앞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은 핵무기 확산을 막는다는 거짓된 구실 아래 이란 등 여러 나라를 핵무기로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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