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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 공격 희생자 추모 예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를 살펴보고 있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를 살펴보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옌스 스톨텐베르크 총리와 헤럴드 국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치명적이었던 연쇄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93명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 테러 공격은 평소 반 무슬림, 반 진보성향의 비판성 글을 인터넷에 올려왔던 한 노르웨이 남자에 의해 자행됐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총리는 24일 오슬로 대성당에 운집한 수 백명의 추모객들을 향한 연설에서 노르웨이는 현재 국가적인 비극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쇄 테러 공격으로 93명의 사망자 외에 90여명이 다쳤으며 여러 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한편 32살의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은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경찰이 도착한 직후 투항한 뒤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변호인은 브레이빅이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빅의 변호사는 브레이빅이 자신의 행위는 잔혹했지만 필요했던 것이었으며 법정에서 자신의 동기를 설명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빅은 테러 혐의와 관련해 25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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