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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핵 문제는 미-북 양자 현안 아닌 국제적 우려사안’


위성에서 본 북한 영변의 핵 단지 (자료사진)

위성에서 본 북한 영변의 핵 단지 (자료사진)

한반도 비핵화는 미국과 북한 간 양자 문제가 아닌 동북아와 세계적인 차원의 우려사안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 당국이 핵 문제는 미-북 간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줄곧 주장하고 있는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인데요, 윤국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 국무부는 24일 북한 핵 문제는 미국과 북한 간 양자 차원이 아닌 다자간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할 국제 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It involves more than …”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 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미-북 간에 다뤄져야 할 문제라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 핵 문제는 광범위한 국제적인 우려사안으로, 양자 간이 아닌 국제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There is a six-party process ..:

크롤리 차관보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섯 나라가 참가하는 6자회담 절차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이 미-북 간 양자대화를 통해 핵 문제를 다루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 문제는 다자간 논의기구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자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며, 핵 문제 해결은 미국과 북한 두 나라 간 현안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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