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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홍역 발생 확인, 지원 요청 시 검토'


홍역 예방 접종 (자료사진)

홍역 예방 접종 (자료사진)

북한에서 홍역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산하 세계아동기금, 유니세프 (UNICEF)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북한에서 홍역이 발생한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아시아사무소의 크리스토퍼 드 보노 대변인은 2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당국이 수 건의 홍역 발생 사실을 확인했고, 현재 확산 감시체제에 돌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드 보노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유니세프에 홍역과 관련해 취한 조치들을 계속 보고하고 있다며, 유니세프에 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검토할 것이라고 드 보노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난 2007년 북한에서 홍역이 발생했을 때 세계보건기구 WHO와 협력해 북한 주민 1천600만여 명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발병하면 열과 함께 기침과 콧물이 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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