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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호단체, 북한에 삼륜차, 오토바이 등 지원


지난 2005년 11월 북한 평양에서 망가진 오토바이를 밀고 가는 주민들의 모습이 서방 기자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2005년 11월 북한 평양에서 망가진 오토바이를 밀고 가는 주민들의 모습이 서방 기자들의 카메라에 잡혔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에 삼륜차와 오토바이, 트랙터 부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오는 9월에는 북한 병원에 수도 시설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이 최근 북한에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 10 대와 오토바이 17 대, 트랙터 부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원품은 5월 말 평양에 도착했으며 현재 차량 등록 과정에 있습니다.

삼륜차는 지역 내 병원에 물품을 운반하거나 환자를 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은 오는 9월 황해북도 사리원에서 이번에 지원된 삼륜차와 오토바이, 트랙터의 사용과 유지 관리, 수리 방법 등을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오는 9월 북한의 병원 두 곳에 수도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녹취: 하이디 린튼,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대표] “We’re planning water projects for the Fall so water project materials and different medical type support supplies that kind of thing. We put in solar powered gravity water system, at TB facilities and hepatitis we put water tank and distribution line… ”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의 하이디 린튼 대표는 24일 ‘VOA’에 사리원과 황해남도 장연의 의료시설 두 곳에 태양열판과 물 저장탱크, 태양열 펌프, 수도관 등 수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깨끗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튼 대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장비와 의료용품 등을 25일 북한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은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블랙 마운티에 본부를 둔 대북 지원 민간단체로 북한에서 결핵과 간염 전문병원과 요양원 등 29 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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