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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대 종단 대표들, 정부에 대북 인도 지원 확대 요청


한국의 종교계 지도자들 (자료사진)
한국의 종교계 지도자들 (자료사진)

한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7대 종단의 대표들은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현 장관과 가진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건의했습니다.

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15일 대북 관련 광복절 경축사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종단 대표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을 늘리고 자신들의 방북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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