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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안함 사건 규탄 안보리 의장성명에 만족


인양되는 천안함 함미

인양되는 천안함 함미

미국 국무부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채택한 한국 천안 함 침몰 사건을 규탄 의장성명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보리 의장성명은 천안 함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은 안보리 의장성명이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 않은 것을 커다란 외교적 승리라고 주장했으나 미 국무부 대변인은 과장된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미 국무부 관리들은 9일, 안보리 의장성명을 미국과 한국의 목적 성취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관리들은 안보리 의장성명을 평양 당국의 외교적 승리라고 평가한 유엔 주재 북한 대사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안보리 의장성명은 여러 주일에 걸친 외교적 협상 끝에 9일 안보리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성명은 지난 3월 26일,한국 해군의 천안함 침몰 사건을 규탄하고 북한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한 것이라는 한국 주도의 조사결과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성명은 또 천안함 침몰에 대한 책임을 북한이 부인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의장 성명의 신중한 표현은 북한의 이웃인 중국에 대한 양보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의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외교 협상에서의 중국 역할을 비판하지 않은 채 미국은 안보리가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 It accomplishe our goals along with

안보리 의장성명 내용은 한국 등 동반국들과 함께 안보리에서 목표를 달성한 것이며 천안함 공격에 대해 만장일치로 규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또 성명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정당한 것으로 인정했음을 주목했습니다.

“ It legitimizes the findings of the joint

성명은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와 북한의 책임이라는 결론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했고 천안함 사건을 한국이 자제하며 다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입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을 자신들의 외교적 승리라고 밝힌 북한 주장에 대해 과장된 언급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백악관도 안보리 의장성명은 한국 주도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지지한 것이며 한국에 대한 그 같은 공격적 행동을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북한에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서면 성명에서 한국과의 추가 협의를 위해 7월 중에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그 밖에 북한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스웨덴의 한 외교관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 시민,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를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 9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스웨덴 외교관이 곰즈 씨를 만난 것은 북한측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그러나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곰즈 씨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신상문제를 이유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곰즈 씨는 지난 1월 북한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 8년의 중노동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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