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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 축구팀, 멕시코에 역전패


북한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개막전에서 멕시코에 역전패했습니다.

북한은 18일 멕시코의 모렐리아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멕시코에1-3으로 졌습니다.

북한은 이날 전반 3분만에 조광이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으나 37분쯤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또 후반전에는 골키퍼(문지기)가 무리한 동작으로 퇴장을 당한 뒤 내리 두 골을 내주며 멕시코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 시각으로 22일 새벽 5시에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5일 오전 8시 아프리카의 콩고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콩고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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