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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러시아 출신 과학자 2명 수상


러시아 과학자 2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늘(5일) 차세대 신소재로 꼽히는 그래핀을 발견한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러시아 출신 안드레 가임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핀은 탄소 형태가 6각형의 벌집모양으로 연결된 인공 나노물질로 탄소원자 한 층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강철보다 2백 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잘 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래핀은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미화 1백 5십만 달러와 함께 금메달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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