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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 25일 문산에서 개최


남북 적십자회담이 오는 25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 측 조선적십자회가 오늘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남측의 제안대로 오는 25일 문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여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회담이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명박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한국 통일부의 이종주 부대변인은 오늘 (19일)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의 금강산 관광지구 부동산 몰수 동결 조치는 일방적인 부당 조치로 협의대상이 아니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5일 열리는 적십자회담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는 별개의 회담이라는 게 한국 정부의 기본 인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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