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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회회담 제안서한’ 한국국회 도착


한국 국회는 14일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국회 앞으로 보낸 서한이 도착했다”며 “북한은 서한에서 ‘북-남 의원이 마주앉아 북-남 관계 개선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송 전문업체를 통해 전달된 이 서한은 한국 국회에 보내는 서신과 함께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연합성명 등 모두 14쪽 분량입니다.

한국 측은 각 정당의 의견을 모아 국회 차원에서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지만 여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북한이 회담 제의에 앞서 천안함 연평도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된 현 시점에서 국회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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