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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 김관진 국방장관 암살 지시’ 첩보 입수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장관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장관

북한의 암살조가 한국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암살하려 한다는 첩보가 한국 정보당국에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주요 언론들은 무장헌병들이 김 장관을 특별경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국의 군 정보당국이 한국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암살하기 위한 북한의 특수임무조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장관은 그동안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습니다.

한국 정보당국은 김 장관의 이런 대북 강경자세 때문에 북한이 암살조를 보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보당국은 미국과도 정보를 공유하며 암살조의 규모와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특히 한국 군이 김정일 위원장의 얼굴을 사격표적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지난 6월, `김관진을 비롯한 군사 불한당들을 민족공동체의 이름으로 처형하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습니다.

또 북한은 고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지난해 정찰총국소속 군인 2 명을 탈북자로 위장해 남파한 적이 있으며 지난 1997년 김정일 위원장의 전처 성혜림의 조카인 이한영 씨를 남파간첩을 통해 살해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김 장관을 특별보호 조치하고 있으며 김 장관이 외부로 이동할 땐 사복 차림의 무장헌병들이 호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첩보의 진위 여부와 특별 호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공식적인 확인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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