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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북단체·실향민, 이산가족상봉 촉구 대북전단 살포


4일 한국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과 실향민들이 북한정권을 규탄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다.
4일 한국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과 실향민들이 북한정권을 규탄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4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촉구하는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70, 80대 고령의 실향민 4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전단 20만 장과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3백여 권 등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개성공단이 정상화 됐는데도 이산가족 상봉이 무기한 연기된 것은
북한의 책임이 크다며,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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