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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히트 상품 송이버섯. 뺑때 바지


남한에서 크게 유행했던 몸에 붙는 스키니진, 북한 말로 ‘뺑때 바지’가 평양에서도 유행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서강대 김영수 교수는 오늘 (28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뺑때 바지’와 함께 올해 북한에서 최고 인기를 얻은 상품은 송이버섯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이는 일본 등지로 판매되던 대표적인 외화벌이 품목이었지만 국제사회의 제재로 해외 판로가 막히면서 싼값에 북한시장에 흘러나와 큰 인기를 끌었다고 김 교수는 전했습니다.

또 꽃게와 순대도 북한 내 인기상품 대열에 끼었고, 외부로부터 지원받던 비료 공급이 줄면서 대용으로 쓸 ‘인분’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남한의 신라면은 이제 시장에 상자째 갖다 놓고 팔 정도이고 남한 드라마와 영화를 담은 DVD 도 불티나게 팔리는 등 북한사회가 조금씩 이완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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