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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월 대중 교역 1천100만 달러 흑자


북한이 올해 2월 중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중국과의 월별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4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2월 중국과의 교역에서 1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에 대한 북한의 수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34,679,000) 보다 154% 증가한8천8백만 달러 ($88,187,00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 중국 수입액은 7천7백50만 달러 ($77,535,000) 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17,149,000) 보다 33% 줄었습니다.

북한이 중국과의 월별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11월 5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6년 2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또한, 1월과 2월 두 달 간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은 총 5억 2천만 달러($518,892,000)로 전년 같은 기간($299,553,000)에 비해 약 1.7배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북한의 수입액은 3억 1백만 달러 ($301,537,000) 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31.9% 늘었고,

수출액은 2억1천7백만 달러 ($217,355,000)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3배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 급증세가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편, 올해 1월과 2월 한국과 중국 간 교역액은 3백43억 달러로, 북-중 교역액의 66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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