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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루거 상원의원, 북한-버마 군사협력 조사 촉구 결의안 발의


북한이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자료사진)
북한이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자료사진)

북한과 버마의 핵,군사협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 연방 상원에 발의됐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공화당측 간사인 리처드 루거 의원이 지난 8일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와 제임스 인호프 의원 등 중진급 공화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가했습니다.

결의안은 북한이 버마에 미사일 등 무기를 제공하고 핵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며, 양국간 협력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결의안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이 버마에 이전한 군사,장비, 기술의 범위와 세부 내역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버마 내 인권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사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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