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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세상에 부럼 없어라’ 저자 초청

  • 최원기

미국 국무부가 어제 (28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신문의 바바라 데믹 기자를 초청해 최근 그가 펴낸 북한 관련 서적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바바라 데믹 기자는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시절 북한 주민들의 삶을 다룬 ‘세상에 부럼 없어라’란 책을 펴냈는데요. 최원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8일 북한을 주제로 한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책을 펴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신문의 바바라 데믹 기자를 워싱턴으로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바바라 데믹 기자는 식량난을 겪는 북한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바바라 데믹 기자는 고난의 행군 시절 북한의 2천만 주민들은 살아 남기 위해 매일매일 처절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미 국무부의 에릭 슈워츠 난민.이민 담당 차관보는 탈북자를 비롯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슈워츠 차관보는 데믹 기자의 책이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는 미국은 북한의 수해 상황과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지원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특사는 그러나 “현재 북한에 대한 추가 지원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머시 코어와 사마리탄스 퍼스, 글로벌 리조스 서비스 등 3개 민간단체를 통해 수해를 입은 북한에 75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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