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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북녘 민중의 소리를 전하는 사람, 최진이 씨


많은 사람들이 날 좀 인정해줬으면… 누군가가 나를 좀 사랑해줬으면… 아니면, 내 아픔을 누가 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지요?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보듬어 주는 것에서, 그리고 속내를 표현하는 것에서 변화는 시작될 듯 한데요… 고향 사람들에게 자신과 사회를 먼저 돌아보라고, 그리고 목소리를 높여보라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책으로 북녘 땅 민중의 소리를 전하는 최진이 씨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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