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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 언론에 일본인 묘지 공개'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 미군에 투항한 일본군들을 대상으로 몸 수색을 벌이는 미군들(자료사진)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 미군에 투항한 일본군들을 대상으로 몸 수색을 벌이는 미군들(자료사진)

북한이 일본 언론을 초청해 태평양전쟁 말기 북한에 있다가 사망한 일본인 묘지를 공개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평양 근교에 있는 일본인 묘지 2개소와 유골 등을 교도통신과 일본 방송 등에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들 묘지와 유골이 2차세계대전 말기 북한에 남아있다가 숨진 일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2차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인이 만든 묘지로 약 2천 4백명이 매장된 것으로 기록된 ‘용산묘지’를 도시 정비를 위해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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