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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선- 조너선 현 대통령 크게 앞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16일 실시된 대선 투표에 대한 집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굿럭 조너선 현 대통령이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독자적인 전국 투표관리위원회의 웹사이트는 조너선 대통령이 14개주 가운데 12개 주에서 승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자인 무하마드 부하리 후보는 한 개 주에서 또다른 정당 후보가 다른 한 개 주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석유가 풍부한 니제르 델타 지역 출신으로 기독교도인 조너선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출마한 여러 후보자들 가운데 단연 선두 주자인 것이 분명합니다.

한편 선거 감시단이 이번 대선은 부정 사례가 거의 없는 가운데 대부분 비교적 평온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한 뒤인 16일 늦게 선거와 관련한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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