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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리지아, 폭탄 테러로 30명 이상 사망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 부근에서 25일, 성탄절 미사 도중에 폭탄이 터져 3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부자 외곽에 위치한 성테레사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또한, 중부 조스 시의 복음주의 교회와 동북부 요베 시의 한 교회 인근에서도 폭탄이 폭발하는 등 이날 모두 4건의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 하람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코 하람은 현 나이지리아 정부를 인정하지 않으며, 나이지리아 북부에 새로 이슬람 국가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세계 지도자들은 성탄절날 이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증오와 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맹목적인 증오의 행동이라며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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