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난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케이시 앤서니에 대한 무죄평결 소식이 온 미국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법정에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면’ 결코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요, 똑같은 사건도 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민사재판에서는 유죄를 받을 수 있는 미국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사법제도. 김현숙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두 살난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케이시 앤서니에 대한 무죄평결 소식이 온 미국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법정에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으면’ 결코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요, 똑같은 사건도 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민사재판에서는 유죄를 받을 수 있는 미국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사법제도. 김현숙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