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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파키스탄 방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지역안정과 안보증진을 위한 파키스탄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라스무센 총장은 파키스탄의 샤 메흐무드 쿠레쉬 외무장관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정대로 아프간 정부에 안보 책임을 이양하기로 한 이후에도 아프간에 주둔할 것이라는 나토 군의 약속을 거듭 밝혔습니다. 나토는 전반적인 지역의 안정화를 확실히 하기 위해 아프간에 주둔하는 것이라고 라스무센 총장은 강조했습니다.

앞서 라스무센 총장은 어제 (20일) 카불에서 열린 국제 공여국 회의에 참석했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오는 2014년까지 안보통제권을 완전히 확보하려는 아프간 정부의 계획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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