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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조지아 회원 가입 승인 '주저'


지난 2월 브뤠셀에서 열린 나토-조지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조지아 총리(왼쪽)와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 (자료사진)

지난 2월 브뤠셀에서 열린 나토-조지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조지아 총리(왼쪽)와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 (자료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옛 소련 국가인 조지아의 회원 가입 신청 승인을 미루고 있습니다.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오늘(25일) 회원 동맹국들이 조지아 정부 측에 회원가입 대신 나토와 연대를 강화하는 대체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앞서 지난 2008년 조지아의 나토 회원국 가입 신청을 지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서로 긴장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가 옛 소련 국가들의 나토 가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회원국들은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나토의 회원국이 되기 위해서는 28개 기존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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