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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현 아프가니스탄 전략 변함 없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최고 사령관의 경질에도 불구하고 나토 연합군이 추진중인 현 전략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에 대한 맥크리스탈 장군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그러나 맥크리스탈 장군이 이임해도, 나토 연합군의 아프가니스탄 전략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나토 연합군이 올바른 전략을 추구하도록 맥크리스탈 장군이 지원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나토는 현 전략을 계속 지지하고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다짐했습니다.

맥크리스탈 장군은 최근 롤링 스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위 미국 관리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해 물의가 빚어진 뒤 23일, 아프간 주둔 연합군 사령관직을 사임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부군 사령관,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장군을 후임으로 지명했습니다.

영국의 군사 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피터 펠스 테드 편집장은 맥크리스탈 장군의 이임이 미국 행정부 관점에선 필요할 지 몰라도 나토가 주도하는 아프간 안보 임무인 국제안보지원군, ISAF 의 측면에선 나쁜 소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SAF의 임무와 나토 연합군이 성취하려는 전략 차원에선 맥크리스탈 사령관의 이임이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임무 수행을 중단시킬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펠스테드 편집장은 맥크리스탈 장군이 현 전략 추진의 원동력이었다며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펠스테드 편집장은 그렇지만 후임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장군은 나토의 관점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합니다.

펠스테드 편집장은 나토 연합군 사령부로선 맥크리스탈 장군이 이임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만 저항세력소탕 능력과 경험을 지닌 페트레이어스 장군이 취임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지적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도 맥크리스탈 장군의 이임에 실망을 나타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맥크리스탈 장군이 아프간 국민의 신뢰받는 동반자였다고 말했습니다. 펠스테드 편집장은 맥크리스탈 장군이 이룩한 것 같은 유대를 페트레이어스 장군이 단기간에 구축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펠스테드 편집장은 아프간에서 성취된 많은 것들이 카르자이 대통령, 또 아프간 국민과의 관계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페트레이어스 장군은 맥크리스탈 장군이 구축해 온 것과 같은 방식으로 그런 관계를 이룩하려면 많은 힘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펠스테드 편집장은 지적합니다.

여러 언론들은 2001년 아프간 전쟁 시작이래 6월 한달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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